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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인천서구, 시민참여토론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인천서구, 시민참여토론회 개최 - 1

인천 서구가 작년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서구의 아동정책에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서구는 아동, 부모, 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서구, 시민참여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유니세프에서는 표준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지방정부에 엄정한 심의절차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필수이행과제로 규정하고 있다.

서구는 내실 있는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시민참여조사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전문 인력 투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공식 서포터즈인 '유챔프'의 퍼실리테이터(교육훈련프로그램 중재 및 조정담당자)지원을 받는 등 체계적인 시민참여토론회를 설계했다.

이를 토대로 서구 자체적인 아동실태조사결과 등 기존자료 분석을 통해 도출된 토론 의제에 대해 총 100여 명의 아동 등 참여자가 총 12개의 원탁으로 나뉘어 토론을 벌였다.

제1토론 '아동친화영역별 인천 서구민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 및 그 이유', 제2토론 '문제의 원인', 제3토론 '우리 서구의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에 대해 순서대로 토의를 진행했다.

세부토의내용은 총 6개 아동친화영역별로 사전 도출된 토론 의제에 대해 영역별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것으로 세부 의제에 대해 4시간에 걸쳐 열띤 토의가 이뤄져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6개의 토론 의제에 대해 '필요도', '시급도', '중요도'를 묻는 투표에서는 각 분야 모두 '모든 아동이 이용하기에 부족한 놀이 및 여가시설'을 1위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놀이 및 여가 공간 개선 시 실제 수요자인 아동의 의견수렴, 기존 아동 관련 시설 홍보 확대, 전문강사를 통한 아동 대상 참여활동 교육, SNS·라디오 등의 홍보시스템 활용 등 '참여와 시민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시민참여토론회'는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 1차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구청에서 관련 부서와 수용 가능 여부 등 논의를 거친다.

이후 3월 18일에 개최하는 '제2차 시민참여토론회'에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1차 토론회 결과에 대한 정책현황, 신규 사업계획 등 보고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 및 토의과정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2회에 걸친 시민참여토론회에서 수렴된 아동과 시민의 소중한 의견은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에 적용되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사업 선정, 4개년 추진계획안, 사전아동권리영향진단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끝)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1일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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