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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직장인들, 이제는 한계다

채움보다 비움이 중요한 시대, '언러닝' 교육이 뜨고 있다

중독된 직장인들, 이제는 한계다 - 1

최근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을 증가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으로 '너무 힘들다'고 불평하는 단계보다 훨씬 더 부정적인 상태이다.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9명(92.5%)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작년 11월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13세 이상 인구의 54.7%가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부문별로는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73.3%로 가장 많았다.

작년 9월 방영한 SBS 스페셜 '은밀하게 과감하게 - 요즘 젊은것들의 사표'는 방영 직후,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발표한 '2016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보면(전국 306개 기업 대상),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조직·직무적응 실패(49.1%)로 나타났다.

조직을 구성하는 조직원들의 사고와 가치, 특성이 변화하고 있는 이 같은 시기에 기업들의 교육 방식 및 조직문화가 사회 흐름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이 지속해서 제시되고 있으면서, 기업에서는 기업문화 개선 및 복지 후생, 기업의 직원 교육 등에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본사 지하에는 명상실 '비움'이 마련돼 있다.

직원들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창의력 증진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인드 스트레칭'이라 불리는 명상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에쓰오일 구성원들은 회사의 복지후생 제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다.

임직원들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을 때,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이 증대된다는 생각으로 주말과 휴가 기간 중 여가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인·직무 스트레스 등 종합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직장인들의 인식 변화와 제도적 실행과 더불어 '언러닝'이라는 일과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교육도 주목받고 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어떤 기업이 성공한 요인이 나중에는 실패의 요인이 되고 이것을 '이노베이터 딜레마'라고 하는데, 여기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는 러닝(learning)이 아니라, 언러닝(Un-learning)이다. 배웠던 것을 잊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교육 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예술을 활용한 소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팀버튼의 김우정 대표는 "불확실성이 커진 기업에서는 인재경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기업들의 HRD 목표가 개인이 조직에 얼마나 융화돼 적응하느냐였다면, 이제는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이 '일과 삶의 균형'으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팀버튼은 번아웃 증후근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경계의 모든 작용을 관장하는 감각, 운동, 사고의 네트워크 뉴런(Neuron)에서 모티브를 얻은 직장인 해독 프로젝트 '뉴런(New Run)'이 바로 그것이다..

뉴런은 채움에 중독된 현대 직장인들에게 비움의 해독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조직 내에서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월 9일 뉴런 론칭 시연회가 예정돼 있으며, 홈페이지(http://bit.ly/2kwy32z)에서 신청하면 된다.
(끝)출처 : 팀버튼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2일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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