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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 극단 '청자' 창단

강진군, 귀농 극단 '청자' 창단 - 1

전남 강진군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근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인선 귀농인협의회장, 임재필 극단 '청자'대표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귀농인과 지역민이 마구 섞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귀농인 참여 유도 및 홍보, 시설 및 공간 제공 등 서로 협의하기로 했다.

농촌 활력 증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자 이뤄졌다.

특히 신임 극단 '청자'는 대부분 귀농인으로 구성되어 '귀농인과 지역민이 마구 섞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이름 그 자체로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 프로젝트는 치유와 공감의 연극놀이, 남도민요 강습 등 문화교육과 연극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 공연활동에 함께 참가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공동의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극단에서 귀농 팸투어를 진행할 때 강진을 방문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선보여 강진의 감성을 더욱 기억에 남도록 도우며 귀농인 홍보에도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극단 청자 임재필 대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전남문화예술창작센터운영지원 거점공간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농 3년 차인 임 대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연극제 금상을 수상 경력이 있고 '개인'보다는 '함께', 귀농인과 지역민이 융화해 강진을 대표할 수 있는 극단을 만들고자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 주민과의 왕래가 잦을수록, 갈등 경험이 없을수록 역 귀농·귀촌 의향이 적었다"며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귀농인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융화하는 강진군을 만들어 귀농·귀촌 1번지 재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귀농·귀촌'을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은 이주민이 지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끝)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2일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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