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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의 만3∼6세 보육기관 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갓 태어난 아기의 시력은 서서히 발달해 생후 3개월이 되면 사물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취학 시기가 되면 어른의 시력에 이르게 된다.

취학 전에는 시력장애에 대한 인식능력이 부족해 눈에 대한 이상 증상을 호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다.

1차 검진은 각 가정에 시력표를 배부해 부모의 주도하에 검사를 실시하고 안질환 의심자는 보건소에서 재검진 후 안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저시력 어린이 시각 재활훈련, 약시 치료 패치 등이 지원되고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한 아동은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돌봄이웃,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아동이며 수술비 지원 문의는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약시의 경우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 장애가 되며 시력장애와 입체·거리 감각을 상실하게 된다"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정상 시력 회복이 가능하니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8일 13: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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