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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 - 1

70년 전통의 양동시장이 지역 선도시장으로 선정,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의 도약 채비를 갖춰나간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전통시장 활성화지원공모에서 양동시장이 지역 선도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선도시장이란 관광명소로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수시장을 발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근 시장을 선도하는 육성시장을 일컫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이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양동시장은 최대 3년간 국·시비 및 구비를 포함해 2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양동시장은 복개상가, 건어물시장 수산시장 등 7개의 시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2천여 명의 상인들이 1천3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각종 편의시설과 고객쉼터 그리고 500면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있는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서구는 양동시장을 양동 도시재생사업(2016년∼2020년, 100억 원), 양동 고령친화형 새뜰마을사업(2016년∼2019년, 36억 원) 등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장내 빈 점포를 개조해 만든 고객쉼터를 활용해 문화예술 강좌 등을 개설하고 미니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광주와 양동시장의 역사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 등도 개최해 상권 활성화 및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양동시장 앱을 개발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모바일 주문·배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특가 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양동시장과 MOU를 체결한 신세계백화점과 연계해 기획상품 판매부스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동시장 쇼핑데이 개최, 의류·가구 등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 상품 판매, 홍어를 활용한 먹거리 메뉴 개발 등 양동시장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특화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거점시장으로서 제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동조합 설립, 로컬 브랜드 개발 등 협력 및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광주신세계 등 지역유통기업 및 유통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컨설팅 그룹을 구성해 시장 상인들의 역량 및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양동시장이 상품·교육·문화를 동시 소비가 가능한 지역 대표시장으로서 인근 상권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지역 대표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29일 1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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