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울산시, 상반기 지선·마을버스 노선 조정 시행

<사진> 233번 노선도
<사진> 233번 노선도

울산시는 거주지 생활도로 등을 주로 운행하는 지선·마을버스 노선과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을 위한 '2017 상반기 지선·마을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4월 1일(토) 시행한다.

올 상반기 지선 및 마을버스 조정대상은 총 7개 노선으로 노선신설 1, 운행경로 변경 2, 차량증차 1, 노선번호 변경 1, 운행횟수 증회가 3건이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LH 2단지 인근지역 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마을버스 12번이 LH 2단지 앞 정류소를 경유하도록 운행경로를 변경하고, 태화강역, 삼산로, 시청, 호반베르디움 간을 운행하는 837번 노선의 태화강역 출발 막차 시간을(기존 20:43 → 21:10 변경) 연장하면서 운행횟수가 1.5회 증회됐다.

성안동 지역에서 백양사 인근 지역에 비해 다소 버스 접근성이 낮은 라이온스 인근 지역의 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마을버스 15번을 신설한다.

마을버스 15번은 기존의 13번, 14번과 성남동 지역 운행경로는 동일하나 성안청구아파트를 왕복으로 경유하고, 버스가 운행하지 않던 성안동 치안센터 인근 지역을 운행경로에 포함하고 1일 6회 운행하는 성동마을 지원운행을 전담하는 지역밀착형 마을버스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233번 노선이 1일 4회 울주군 사일마을을 경유해 운행한다.

소외지역 맞춤형 서비스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서비스로 현재 마실택시 4개소, 버스는 6개 구간 운행 중이며 이번 233번 사일마을 추가운행으로 버스 운행이 7개 구간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북구 중산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줌파크 등 신규 아파트단지 대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설됐던 940-2번의 운행횟수가 41회에서 55회로 증회되고 노선번호도 948번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울주군 삼남면과 언양읍, 상북면을 연계하는 953번과 954번 노선의 운행횟수를 기존 18회와 16회에서 20회와 19회로 각각 2회, 3회 증회해 운행한다.

최이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지선·마을버스 중심의 노선조정 목적은 버스노선 수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여건 악화로 차량 증차 등의 서비스 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원하는 목적지와 바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없다 하더라도 무료 환승을 이용해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울산시에 총 7개의 지선버스 업체가 74대의 차량으로 31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마을버스는 8개 업체가 44대의 차량으로 19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30일 10:33]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