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마사회 렛츠런재단, '렛츠런 청소년 드림센터' 11개소 선정

마사회 렛츠런재단, '렛츠런 청소년 드림센터' 11개소 선정 - 1

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4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선정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전국적으로 드림센터 11개소에 총 7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1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년 6∼7만 명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청소년은 이보다 훨씬 많은 28만 명에 달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지난 201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렛츠런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청소년 드림센터 조성사업'은 그 세부사업 중 하나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며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선정하면 렛츠런재단이 개별 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여성가족부는 사업 전담부서로서 모든 사업을 총괄 관리한다.

올해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등 전국적으로 11개 센터가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 중에서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한국청소년인권센터 등 2개 기관은 자립 특성화 자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렛츠런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 및 사회진입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참고로 지원 프로그램에는 승마체험,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이 포함된다.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목표는 1개 센터 기준으로 65명 이상의 청소년을 학업 또는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이라며, "그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최근 3년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16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총 4천554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1천419명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1천706명에 달해 점차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끝)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30일 15:30]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