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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사람 많은 봄 꽃축제에 기본 안전수칙 준수 당부'

<사진> 2017 계절별 축제 개최 현황
<사진> 2017 계절별 축제 개최 현황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적으로 봄철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좁은 공간에 모이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지역축제는 총 733건이 예정돼 있으며, 이 중 봄철(4∼5월)에 개최되는 축제는 전체의 32%인 239건이다.

4월에는 총 112건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만 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객이 찾는 축제가 전국 20개소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여의도 봄꽃축제' 방문객이 825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해 군항제'가 270만 명, 가야문화축제가 14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이는 큰 규모의 축제나 행사에서는 사소한 안전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4년 10월에 야외행사장에서 발생한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는 평소에는 올라가지 않는 환풍구에 공연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올라간 것이 원인이 됐으며, 붕괴로 인해 27명의 사상자(사망 11, 부상 16)가 발생했다.

2016년 5월 부산의 한 대학교 축제 공연장에서도 채광창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내려오던 중 채광창이 부서져 여학생 2명이 7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봄꽃축제나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아래 안전수칙은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자.

첫째, 사람이 붐비는 축제장에서 뛰거나 앞사람을 미는 것은 금물이며, 도보 중 휴대폰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공연 및 각종 체험에 참여할 때는 주최 측의 안내에 잘 따르고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곳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주최 측이 사전 안내하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즉시 119로 신고한다.

안전처는 "4∼5월 동안 진해군항제 등 주요 지역축제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은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공연관람을 위해 환풍구나 채광창 등 높은 곳은 절대 올라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끝)

출처 : 국민안전처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3-30일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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