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CEPA 협상 관련 주요 수출업계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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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목) 서울에서 유명희 FTA 교섭관 주재로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관련 주요 수출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CEPA 개선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업계 간 한-인도 CEPA 개선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거대 유망시장으로 부상 중인 인도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통상 관련 민관 소통 채널인 통상산업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유 교섭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인도는 약 7%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을 통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부품 등 주력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상품 양허 개선, 품목별 원산지 기준 완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인도 CEPA 이행 과정에서 우리 업계가 겪는 애로와 개선협상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관련 우리 주요 관심품목 추가 시장개방, CEPA 활용 과정에서 겪는 원산지·통관 문제 및 기타 인도 시장 진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향후 개선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업계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유 교섭관은 "금일 제기된 업계 건의사항을 협상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이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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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일 17:4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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