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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고용노동부는 4월 28일(금) 오후 3시에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2017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10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근로에 대한 존중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묵묵히 일하며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숨은 유공자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양정숙 씨는 태경농산 주식회사 대구공장에서 27년간 근속한 현장의 맏언니로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사내 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 및 장애인 실습생 고용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 격차 해소와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정년연장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을 설득하여 임금피크제를 도입, 절감한 재원으로 53명의 신규채용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공적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양정숙 씨는 힘든 가정형편, 중학교 졸업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펙초월, 경력단절 극복, 전업주부에서 현장의 노사상생 전문가로 거듭난 우수모델로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은탑산업훈장은 대한석탄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욱, 대덕GDS노동조합 위원장 김광호 등 2명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 정부포상 수상자 210명 중 여성은 29명으로 작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에서 고영선 차관은 "오늘 수상자분들을 포함해 현장서 묵묵히 일해오신 모든 근로자가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면서 "국민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협력의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4-28일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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