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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국 최초 드론으로 사과 액체 인공수분 시도

거창군, 전국 최초 드론으로 사과 액체 인공수분 시도 - 1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7일 가북면 일원에서 드론과 액체 꽃가루를 이용한 사과원 인공수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과수농가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꽃이 필 때 매개충인 벌이 꽃가루를 날라야 사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수분수(授粉樹)가 가까이 있지 않거나 꿀벌 수가 적으면 결실이 불안정해진다.

그래서 사람이 벌을 대신해 중심화(中心花)에 꽃가루를 면봉으로 묻혀 안정적인 결실 및 정형과 생산을 유도하는 인공수분 기술이 보급되었으나 노동력과 인건비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드론 활용 액체 인공수분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꽃가루를 액체 상태로 뿌리기 때문에 저온기 이른 새벽에 처리하여 빠른 수정을 유도한다는 것이며 노동력 절감은 물론 주산지 대규모 집단 수분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도로 명실공히 사과 주산지로서 전국 최고의 인공수분 기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소득안정과 거창사과 명품화를 위해 이르면 내년에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4-28일 1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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