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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방문시간 예약서비스, 고객만족도 높아'

<사진> 월별 방문시간 예약자 수(2016.11~2017.4)
<사진> 월별 방문시간 예약자 수(2016.11~2017.4)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가 높은 고객호응을 보인 결과 방문시간 예약자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방문할 시간을 미리 예약하는 제도로 대기민원으로 인한 업무처리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면허업무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 뒤, 그해 11월부터는 전국 모든 시험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 적성검사·갱신 및 재발급 신청 시에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지만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사용에 서투른 어르신들은 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방문시간 예약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뿐만 아니라 제3자도 대신 예약신청이 가능해 누구라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의 제도 시행 6개월 간(2016.11월∼2017.4.) 총 방문시간 예약자 수는 1만3천945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2016년 11월에는 예약자가 688명에 그쳤지만, 12월 1천399명, 2017년 1월은 2천429명, 2월 3천43명, 3월과 4월은 각각 3천327명과 3천59명으로 시행 첫 달 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시험장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침과 동시에 방문시간 예약자 전용창구를 늘려 예약정원을 확대했기 때문에 예약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적성검사가 전체의 58.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갱신이 28.6%, 재발급 7.9%, 적검+재발급(동시) 1.8%, 갱신+재발급(동시) 3.4% 순이었다.

기존 인터넷 발급 신청 시 절차가 간단한 2종보통 갱신과는 달리, 1종보통 적성검사의 경우 신체검사 내역 등이 없을 경우 인터넷으로 발급 신청이 불가해 이들 민원인이 방문시간 예약서비스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김선호 장장은 "공인인증서 없이 누구라도 손쉽게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예약을 신청해 전용창구에서 즉시 업무를 볼 수 있어, 서비스 이용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특히 "민원인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시험장을 방문할 고객님께서는 필히 사전에 방문시간을 예약해 신속하게 면허업무를 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e-운전면허(dls.koroad.or.kr/) '방문시간 예약서비스'에 접속해 적성검사·갱신·재발급 업무에 한해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방문시간 예약서비스 제도는 공공 부분에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사전 예약문화가 정착된다면 방문시간 예약서비스 제도를 전 창구 전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된다면, 민원인들은 대기 없이 신속히 업무를 봄과 동시에 시험장에서는 당일 방문민원인 수의 예측이 가능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끝)

출처 : 도로교통공단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5-25일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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