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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스마트 이장넷'으로 실시간 소통 나서

함안군, '스마트 이장넷'으로 실시간 소통 나서 - 1

함안군이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마을 이장과 읍·면 행정기관 간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역 내 이장들과의 소통·협력으로 원활한 대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이나 PC를 통해 읍·면에서 발송한 공문서나 회의일정·자료, 전달사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주민 불편사항이나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읍·면으로 사진과 함께 즉시 보고할 수 있어 실시간 상황전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마을동향도 수시로 보고·확인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장 간 정보공유와 의견 나눔, 바로 전화걸기 기능을 통해 보다 쉬운 행정참여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개 읍·면 이장 2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이장넷 사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동안 이장들이 문서수발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소통의 한계 등을 해소하고 종이문서 전달을 간소화한 녹색행정 구현으로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이장넷이 조기에 정착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 10개 읍·면 250명의 이장 중 86%인 216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이장넷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5-25일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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