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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금융 취약계층 자립 돕는 '중구 생활은행' 개설

서울중구, 금융 취약계층 자립 돕는 '중구 생활은행' 개설 - 1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구 생활은행'이 문을 열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SK미소금융재단과 협력하여 중구청 별관 1층 교통민원실 내 '중구 생활은행'을 설치하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앞선 지난 24일 오후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중구와 SK미소금융재단 관계자, 관내 전통시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은행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생활은행' 개점식을 했다.

미소금융사업을 시행하게 될 '중구 생활은행'은 SK미소금융재단이 세부적인 사업수행을 맡고 중구는 구청사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과 구민 홍보를 담당한다.

미소금융사업이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구 생활은행'은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계층에 해당하는 자영업자다.

대출은 종류에 따라 5백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연 2∼4.5%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다.

이번 '중구 생활은행'개설로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은평, 도봉, 성동, 서대문구에 이어 다섯 번째 생활은행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담보능력이 부족하거나 신용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중구 생활은행을 발판삼아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5-25일 12: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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