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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형 아마존' 육성 위해 화물 빅데이터 구축

첨단 기술 활용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 실시

<사진> 전국화물통행실태조사 수행 목표
<사진> 전국화물통행실태조사 수행 목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찾아온 이후 모든 업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많은 국민이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분야도 날로 증가하는 택배 업무를 효율화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려는 상황이다.

*도로 화물 통행량 지속 증가 전망(2015년 17억9천200만 톤 → 2020년 19억2천만 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물류·유통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5일(월)부터 오는 6월 30일(금)까지 약 2달간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물 품목, 물동량 등 기반 빅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는 국가 물류정책의 효과적 수립과 시행, 사후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8년부터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돼 온 국가교통조사의 한 종류이다.

이번 조사는 물류사업체 및 창고업 현황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태조사, 위험물질 현황조사 및 물류거점의 진출입 통행량 조사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만여 사업체와 5만대가 넘는 화물차가 조사 대상이다.

이를 통해 화물 품목별 물동량 및 통행 흐름, 화물자동차 통행패턴, 물류창고와 위험물질 취급 사업체의 현황, 주요 물류거점 특성 등 물류·화물 분야의 핵심정보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신뢰성 높은 빅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화물차 통행량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표본을 적절히 선정했으며, 스마트폰, 위치정보기술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조사결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항목별 세부 조사 방식은 다음과 같다

▲사업체/창고업/위험물질: 전문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개요, 물류시설, 운송수단, 3자 물류이용현황, 출하실적 등에 대해 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태: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나 주요 물류거점 등에서 전문조사원이 화물차 운전자와 직접 만나 차량 및 통행특성 설문 조사

▲물류거점 진출입교통량: 거점에 설치된 검지기와 영상장비를 이용해 조사

이번 조사결과 수집된 방대한 화물 빅데이터는 보완 및 전수화 작업을 거쳐 국가 및 지자체의 각종 교통, 물류 투자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민간 기업도 세계적 물류기업인 '아마존'과 같은 효율적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기업이 활용하기 쉬운 교통지도 기반으로 주요 물류, 화물의 물동량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르면 2018년 초 국가교통 DB 플랫폼과 통계청 사업체 공간 DB 등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 교통물류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민간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에 있어 전국 화물 사업체 관계자 및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5-25일 15: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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