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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부천시청서 장흥·강진과 '한마음 2·5·4 농부장터' 개최

영암군, 부천시청서 장흥·강진과 '한마음 2·5·4 농부장터' 개최 - 1

영암군은 장흥, 강진군과 함께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부천시청앞 광장에서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고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설혜영 사모님),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국회의원, 3개군 군의회의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그리고 각 자치단체의 향우회장과 여성단체 협의회장 및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삼군 2·5·4 농부장터'는 지난 2014년 전남 삼군이 모여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과 농민들의 소비증대와 함께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대안으로 세 자치단체장이 3개군 상생정책협의회를 만든 데 따른 일환으로 추진됐고 전남 삼군의 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3개 군 44농가(장흥12, 강진13, 영암19)가 참여했고 224개 품목(영암 93, 장흥 50, 강진 81)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영암군에서는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과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판촉활동으로 황토고구마, 쌈채류, 방울토마토, 화분, 기찬흰민들레 등이 완판됐고 약 2천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개 군은 원산지·생산자 표시를 엄격하게 표기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에는 총 21개의 판매대가 설치돼 좋은 식재료와 다양한 상품들을 현지에 직접 배송해 판매됐고 향토음식을 파는 음식점과 정육트럭에서 질좋은 한우고기를 판매했고 쌀과 과일, 야채,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삼군의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가 총 출동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훌륭한 화합과 소통의 수단"이라며 "요즘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된 '한마음 직거래 장터'가 부천시청에서 열린 만큼 좋은 식재료와 생산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친환경적이고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도시민에게 더 싸게 공급해 도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편 신뢰를 회복하고 또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 앞으로 농촌이 사는 길이고 영암군의 역할"이라며 "이런 좋은 농산물을 더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장흥군이 주최(주관)했고 영암, 강진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강진군이 주관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다.
(끝)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5-25일 1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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