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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 연구모임 '학·사·모'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 연구모임 '학·사·모' - 1

학교폭력 관련 기관 협력 체계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연구 모임(이하 학사모)'이 타ㅡ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임은 학교폭력 책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가 함께 모여 학교폭력 사례에 대해 토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 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은 학교, 교육청, 경찰청이 일회성 예방 캠페인이나 개별 사안이 발생 후에 만 공동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공감하고, 함께 연구모임을 꾸리고 정기 토론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학교폭력 관련 기관들이 모여 정기적 연구모임을 진행하는 곳은 현재 인천이 유일하다.

시행 첫해인 2016년에 18회에 걸쳐 약 500여 명이 참여했고, 설문 결과 95%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교 교사들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하는 과정과 법률적 전문성을 높이고,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상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학교폭력 관련 기관 협업의 우수사례로 학사모가 최근 4년간 학교폭력 사례를 분석, 정리한 '토론자료집'은 타 지역 교육청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보급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인천 관내 9개 경찰서를 순회하며 '학사모'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22일 삼산경찰서에서 개최된 학사모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제주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25명이 학사모를 참관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세부 기준의 적용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 이날 토론회를 참관한 제주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교육청-학교-경찰청이 안정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다. 제주에서 벤치마킹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6-23일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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