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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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문산읍을 비롯한 13개 읍·면의 밤나무 재배지 700㏊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기상여건 및 헬기 운항 사정 등에 따라 지역별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항공방제 대상 주요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이 나방의 어린 유충이 밤송이를 잘라 먹고 성숙한 유충은 밤송이 속으로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 저하 등 밤나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종실해충을 구제(驅除)하기 위해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주민들은 항공방제 실시 당일 방제구역 외곽 2㎞ 이내에 있는 지역의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해야 하며 장독대 뚜껑 개방 금지, 벌통 입구 막기, 방제지역 입산 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 차량 가두방송을 통해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사전조치를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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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일 14:11]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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