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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마을건강센터 개소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마을건강센터 개소 - 1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17일 마을 건강 주민공동체의 거점시설인 마을건강센터 개소식을 했다.

건강마을 주민공동체인 논치마을 주민협의회는 주민 접근성이 높지만 빈 점포로 방치된 건물을 지역주민의 건강거점으로 활용하고자 건물주와 적극적인 협의 끝에 무상사용 허락을 받고 지난 6월 26일 무상사용계약을 맺었다.

계약후 센터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여러 차례의 주민회의를 거쳐 대청소를 실시하고 전기 등 각종 고장이 난 설비는 마을지기사무소와 관내 주민들의 무상수리 지원을 받아 마침내 지난 17일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번 건강센터 설치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주민 간의 협조로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건강센터는 주민 주도적인 건강문제 발굴 및 해결활동의 거점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체지방 및 혈압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주민협의회와 마을활동가 중심의 건강활동을 전체 주민으로 확산해 자살, 우울증,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건강마을사업을 수행한다.

7월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험 운영하고 8월부터 점차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간호직 직원과 마을활동가가 오전 시간 동안 상주 근무하고 보건소 운동처방사, 건강매니저, 금연상담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주민은 요일별 순환 근무하며 건강상담과 보건소 사업을 안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마을사업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동광동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광동 주민이 모여 '논치마을(동광동 옛 이름) 주민공동체'를 구성했고 현재 5개의 걷기, 친환경, 텃밭, 신체활동, 생명지킴이 주민조직(건강동아리) 6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동광동 마을건강센터가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 동광동 지역을 포함해 중구 전체 주민의 건강문화 확산과 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동아리 및 마을건강센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하거나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1일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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