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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전 판소리 '수궁가' 춤으로 만나다

담양군, 고전 판소리 '수궁가' 춤으로 만나다 - 1

담양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판소리춤극 '토끼야, 너 어디 가니?'를 선보인다.

'토끼야, 너 어디 가니?'는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토끼의 행방을 묻는 동요 '산토끼'의 가사를 절묘하게 혼합해 인간 세상의 대립과 갈등을 우화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토끼의 간(肝)을 두고 벌이는 용왕, 토끼, 자라의 모습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 투영돼있다.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토끼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서두르는 우리의 모습이며, 주부가 출세를 위해 세상에 나가는 것도 우리의 욕망과 닮았다.

군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판소리를 춤과 결합한 '판소리춤극'은 판소리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무용수들의 춤사위 위에 소리꾼과 타악기의 앙상블이 더해져 여타의 춤극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61-380-2803)로 하면 된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전북 남원 소재의 국립음악기관으로 1992년 3월 개원 후 민속음악 예술의 보존 및 전승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끝)

출처 : 담양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1일 1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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