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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책면, 박곡재 경계 조형물 설치

합천군 쌍책면, 박곡재 경계 조형물 설치 - 1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쌍책 박곡재 경계에 다라국에서 출토된 '용봉문양환두대도' 조형물을 총사업비 13백여만 원을 들여 25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리자루큰칼은 삼국시대에 널리 사용되던 지배자의 무기로써 칼의 둥근머리 부분에 용이나 봉황, 잎 모양의 장식이 널리 많이 표현돼 있다.

이번에 박곡재에 설치한 조형물은 지난 4월에 쌍책 회전교차로 설치한 조형물의 1/2 규모로 쌍책다라국에서 출토된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로써 용과 봉황이 함께 장식됐다.

당시 최고 지배자들이 권력의 상징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다라국의 옛터인 쌍책이 고대사회에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형상화했다.

이 조형물은 사적 제326호 옥전 고분군의 최고 지배자 무덤인 M3호 고분에서 출토된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을 재현한 조형물로 용봉문양 환두대도는 높이 1.4m, 지름 0.8m의 타원형으로 FRP로 성형하고 기단은 높이 1.0m, 지름 1.2m로 검은 원석으로 총 높이 2.4m의 규모로 쌍책면을 경계로 표시했다.

쌍책면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쌍책면 박곡재 경계 '용봉문양환두대도' 설치로 면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더 높이고 쌍책면을 찾는 내외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5일 15: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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