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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택침수 피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 손길

청주지역에서는 침수된 주택 50여 건에 대한 막바지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폭우와 관련 주택침수 피해가 1천640여 건이 발생했고 1천590여 건을 응급복구(25일 기준)해 응급복구율은 96%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침수로 인해 장판, 벽지, 가구, 가전제품 등이 물에 잠겨 응급복구를 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장판과 벽지라도 교체시공을 해야만 그나마 정상적인 거주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가전제품이 모두 고장이 나서 폭염과 잦은 폭우에도 선풍기조차 준비되지 않아 더위와 습한 환경에 많이 지쳐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침수된 가옥이 대부분 지하나 반지하, 저지대에 자리 잡고 있고 생활이 어려운 서민이어서 당장 도배·장판 시공을 할 수 없는 형편이며 그나마 구호물품으로 선풍기가 일부 제공되고 있어 위안으로 삼고 있다.

이런 딱한 사정에 일부 단체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시공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수해지역 감염병 예방과 이재민, 자원봉사자 등 건강관리를 위해 15개 반 64명의 긴급방역반, 구급차 순환 대기 및 의료진 현장 투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해피해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구호의 손길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청주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6일 09: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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