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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서울 중구,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 1

7월 들어 중구가 연일 뜨겁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시상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5일 오후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헤럴드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평가원 등 3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기관과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만족도, 신뢰도 등 고객선호도 조사와 함께 전문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중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1동1명소 사업'과 주민 주도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골목문화 창조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이번 미래경영대상 수상으로 7월 들어서만 3번의 영예를 맛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지방자치TV 주관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18일에는 14년 만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1위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민선6기를 1년여 남기고 민선5·6기에 걸쳐 추진해온 중장기적 사업들이 최 구청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열정, 주민들의 참여 속에 완숙기 접어들면서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4월에 취임한 최창식 중구청장은 중구의 미래를 '관광'에서 발견했다.

그리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1동1명소 사업을 추진한 결과 명동과 남대문시장으로 대표되는 '쇼핑1번지' 중구는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정동야행'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덕수궁,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시립미술관, 미 대사관저 등 정동에 밀집한 근대 역사문화시설들이 늦은 밤까지 문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지난 5월 5회째를 마친 정동야행의 누적 방문객은 62만 명에 달한다.

현재 중구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관광명소는 서소문역사공원과 필동 서애길이다.

내년 완성될 서소문역사공원은 조선시대 처형장이었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희생당한 천주교 순교자와 동학 지도자 전봉준, 최시형 등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이다.

여기에 마포 절두산성지, 용산 새남터성지와 당고개성지를 연계해 한국 성지순례의 길로 공인되면 세계적인 성지순례지이자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애 류성룡 집터가 있어 서애길로 이름 붙인 남산한옥마을과 동국대 사이는 젊음과 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차량 일방통행, 전선 지중화, 간판 개선 등 환경개선과 리모델링 규제 완화를 통해 새로운 보행자 천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구가 1동1명소 사업만큼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골목문화 창조사업이다.

도시의 뿌리는 골목으로서 깨끗하고 질서가 있어야 도시 경쟁력이 갖춰진다는 데서 출발했다.

널린 쓰레기, 무질서한 주차, 불법적치물 등 만연한 골목문제를 행정력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현재 102개 구역에 걸쳐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신당동 골목경로당, 청구동 전봇대 분양, 광희동 먹자골목 환경개선 등 많은 우수사례를 낳고 있다.

한편 도심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낸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6년 전만 해도 25개 호텔에 7천200개 객실이 전부였지만 최 구청장 취임 후 81개 호텔을 새로 허가하고 객실도 1만5천여 개로 늘렸다.

호텔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창출됐다.

구는 관광호텔 창업을 신속히 처리해주는 대신 중구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사업 추진의 묘를 살려 5천여 명을 호텔리어로 만들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중구를 세계 속의 명품도시,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행복도시로 만들도록 매 순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7-26일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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