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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리스크, 차이나데스크 전문 상담으로 대비하세요

중국 수출 리스크, 차이나데스크 전문 상담으로 대비하세요 - 1

최근 중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제품의 통관 및 인증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관세·비관세 장벽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국 수출의 결실을 이뤄내고 있는 무역 업체들이 있어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저주파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주)퀀텀은 본격적인 중국 수출에 앞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중FTA 활용 가능 여부를 차근차근 알아봤다.

차이나데스크를 통해 소개받은 관세법인과 함께 현지 통관 시 협정관세 적용 거부 및 사후 검증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 결과, 기존 한국 수출 코드로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던 제품을 중국 해관에서 요구하는 수입 통관코드인 마사지기기로 품목을 재분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업체는 재분류된 품목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향후 수출 건별 4.5%p의 관세절감 혜택을 기대하게 됐다.

내수 위주 업체인 (주)KD베딩은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신제품(IoT·사물인터넷 매트리스)을 개발하는 동시에, 제품 출시 즉시 중국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인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중국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 소비자들이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파악해 침대 제품에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환경보건인증(CQC)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관련 인증(컨트롤러 CCC, 블루투스 SRRC, 전자제품 ROHS 인증 등)을 취득하면 유리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현재 인증 취득 중이며, 올 하반기 중국 시장과 한국 시장에 제품 공동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로 동남아 시장으로 문구/완구 제품을 수출하는 (주)뷰아이디어는 중국 첫 진출을 준비하면서 중국 내 상표 등록을 위한 사전 검토를 하기로 했다.

차이나데스크와 연계된 특허법인에서 중국 상표 출원을 위한 상표 리서치를 한 결과, 중국에 이미 유사한 이름의 상품이 선 출원돼 있어 상표 등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향후 상표권 침해로 인한 소송비용 등이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상표 등록 가능성을 높이고 상표권 침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상표명을 소폭 수정해 출원할 것을 제안했고, 현재 상표 출원 및 수출 준비 중이다.

이들 업체는 중국 수출 준비 단계에서부터 FTA 활용, 인증,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에서의 리스크를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였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FTA종합지원센터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컨설팅'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 총 46개사에 대해 FTA 분야 및 비관세장벽(중국 인증·지재권)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120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6일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차이나데스크 이창선 실장은 "최근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한 정치적 이슈가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상 마찰이나 규제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한-중 FTA 활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인증·지재권 분야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컨설팅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fta1380.or.kr)에 접속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문의처: FTA종합지원센터, 국번없이 1380)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7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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