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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운영

울산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프로그램 'SHOW U! 금연스쿨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6월 흡연 예방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 학교 3곳(동대초, 염포초, 매곡중)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8차 시에 걸쳐 진행되며 자기가치와 건강가치에 대한 인식 고취, 흡연에 대한 일반 지식, 담배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금연 실천하기, 흡연을 권하는 또래의 압력에 대처하기, 흡연에 대처하는 자신의 다짐 확인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 학술용역을 실시, 교육 매뉴얼을 완성한 바 있다.

학술용역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흡연은 자기와 상관없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흡연의 위해성을 알지만, 자신이 흡연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학생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교육 프로그램안을 완성했다.

보건소는 교육 실시 후 교육대상자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연말에는 울산시와 교육청, 시범학교 관계자, 학교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울산의 청소년 흡연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 흡연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발표형 수업으로 진행해 청소년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7일 1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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