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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2017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7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 통계를 생산하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다.

표본가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했으며 남구의 경우 설문조사 대상자는 9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주민들의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대한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반영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조사는 4인으로 구성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집을 직접 방문,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건강통계 작성을 위해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실시한 남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18%로 조사됐으며 3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위험 음주율 측정에서 1년간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남자의 경우 29.2%, 여자는 4.3%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낮았고, 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의 분율(%)를 나타내는 스트레스 인지율 조사에서는 남성은 25.1%, 여성은 30.2%로 조사됐으며, 40대가 가장 높았다.

1년에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남성의 경우 3.9%, 여성 6.6%로 조사됐으며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7일 1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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