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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 노년층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생활상 전수조사

부산수영구, 노년층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생활상 전수조사 - 1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고독사 예방 및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40∼60세 1인가구 9천512세대 생활상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수영구에서는 이미 노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16년에 60세 이상 1인가구 7천113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597세대에 833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결과 중점관리대상 220가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40∼50대 중장년층의 잦은 고독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저소득이 아닌 일반인 1인 가구로 그 대상을 확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방법은 1차로 8월∼11월까지 4개월간 수영구 복지통장 218명이 9천512세대를 방문하며 "1인가구 전수조사표'에 따른 생활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된 세대에 대해 공무원,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이 2차 심층조사를 실시한다.

부재중인 가구에는 복지담당자 연락처가 기재돼 있는 희망쪽지 '똑똑똑, 안녕하십니까'를 출입구에 부착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만들기' 홍보물을 지급한다.

이렇게 전수조사결과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수영구 전입가구에 '행복한 우리동네 복지안내서'를 배부하고 전입하는 독거노인은 복지담당자와 초기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했다.

그 밖에 1인가구 전입자에 대해서는 "희망 알림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위기상황시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하지 못했던 고독사위험군 및 복지사각 위험에 놓인 숨어있는 주민을 발굴해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7일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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