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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행사 간 갈등 중재 나서

제천시,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행사 간 갈등 중재 나서 - 1

제천시가 최근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입주예정자와 시행사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중재역할에 나섰다.

시는 17일 오전 7시 준공검사와 주민 입주를 앞둔 강저롯데캐슬아파트 건축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현장시장실은 박인용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담당부서 공무원, 화산동 주민대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시행사 및 시공사 관계자, 건축소방감리단장, 건축사협회, 공인중개사와 입주예정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강저롯데캐슬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문제점을 경청하고 현장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지상 출입구가 없는 5개 동은 지하주차장만을 통해서만 세대로 진입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안전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단지 내 높은 경사로로 인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보행약자를 고려하지 않고 설계 및 시공이 이뤄진 점에 대해서도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시장은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 시공했다고 하지만 이는 헌법에 명시된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은 간과한 것"이라며 "제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점을 고려해 입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히 따져 준공처리 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입주민대표단에서도 자체 점검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고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롯데건설대표이사를 만나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7일 16: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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