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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국회 찾아 지역 현안 건의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시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국회를 찾아 지난 1일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에 이어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만나 ▲백사∼북여주IC(국지도70호) 도로 확·포장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조기준공 ▲난개발 방지와 5천 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입지 규제개선 ▲전국에서 5개 시군만 역차별하는 대학 규제 개선 ▲SK 하이닉스와 연계한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등 5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도3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중 충북 이남구간은 모든 구간을 개통한 반면 성남∼장호원 6공구만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다며 최근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사∼북여주(국지도 70호)도로 역시 경기도(이천과 여주, 양평)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지만 현재 왕복 2차선으로 일반 차량과 화물차, 자전거, 농기계 등의 통행이 빈번하고 사고위험이 매우 커 확·포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이날 이천시 등 경기 동부권 발전을 가장 크게 가로막고 있는 수정법 등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조병돈 시장은 "수정법 규제가 완화될 경우 당장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이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정책 실현에도 부합된다"고 강조하고 "경기도 내 자연보전권역 등 수도권 규제를 완화할 경우 약 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경기연구원의 분석결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에서 이천시를 비롯해서 동부권역 5개 시·군에만 4년제 대학의 입지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경기 동부권 주민은 지역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조 시장은 이어 새 정부 공약은 주로 경기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개발에만 편중돼 경기 동부지역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할 발전 전략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을 SK하이닉스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지역으로 선정하고 첨단 테크노밸리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조성,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8-18일 14: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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