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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햄튼시 6.25 참전용사, 안양 명예시민 되다


미국 햄튼시 6.25 참전용사, 안양 명예시민 되다 - 1

제44회 안양 시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안양시를 방문한 한국전 참전용사 방한단 일행이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16일 열린 기념식에서 미국인 참전용사 마빈 스웨인(86세) 씨와 햄튼시 자매도시협회 임원 겸 NASA 수석연구원인 주상현 박사는 각각 한국전쟁에 참여해 한국을 위해 희생한 점과 자매도시인 햄튼시와의 교류협력에 큰 도움을 준 점으로 인해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명예시민증서를 받은 마빈 스웨인 씨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고통을 겪어왔는데 66년이 지나 처음 한국을 방문해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안양시에서 극진히 환대해주고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양시는 미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임원인 제임스 피셔 씨에게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워싱턴DC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지원금으로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건립 예정인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3만7천여 명의 이름과 미군을 도와 참전한 8천여 명의 한국군 카투사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다.

13일 입국한 참전용사 방한단 일행은 안양예술공원과 경복궁, 임진각, 용산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명소를 둘러봤으며 NASA 수석연구원인 주상현 박사는 안양시 고등학생들을 위해 'NASA와 우주이야기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안양시는 2015년부터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미국 자매도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끝)

출처 : 안양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19일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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