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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문화 다같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공동으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를 21일과 22일 이틀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를 주제로 원주 한솔오크밸리리조트(원주시 월송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현장 활동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50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원주시와 공동개최하며, 지역 축제와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은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 원주 지역축제 관람 등 다문화가족과 관계자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사회로 열리며,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이루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정현백 장관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다문화가족 자녀로서 세계적인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현민 군(17세)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날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한국다문화교육학회'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다문화교육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차윤경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경찰로 근무하며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역할본보기가 되고 있는 팜티프엉 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에 힘쓴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개인 및 단체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46명)이 수여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대회 공동주최 측이자 개최지인 원주시 곳곳을 돌며 여러 체험과 탐방을 하는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국내 다문화정책은 지난 10여 년간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해 왔다"라고 평가하고 "올해는 향후 5년간 다문화가족 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담는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해로, 앞으로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정착 장기화 추세에 맞추어 정착단계,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21일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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