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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공원에서 '대구국제어린이마라톤' 열려

대구시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달리는 것만으로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대구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11년 서울에서 시작해 '16년 군산에서 시범 개최, 올해는 부산, 대구, 세종까지 확대돼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영유아 사망원인과 해결방법'이라는 해외보건 이슈를 알리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4㎞ 미니마라톤 및 다양한 부스체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한 아동(6∼16세)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 1천700명이 참가해 마라톤코스 1㎞마다 설치된 4개의 체험존(말라리아, 저체온증, 식수, 영양 Zone)을 통해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과 해결책을 배우고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질병을 물리쳐요, 말라리아와 한판승부, 영양분을 되찾아요, 종이로 전하는 마음 등)를 통해 아동 및 참가자들이 놀이체험을 통해 저성장 국가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회식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김규학 문화복지위원장,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김노보 대표이사, 연합뉴스 심수화 상무, 한국감정원 김성찬 대구지사장, 홍보대사 배우 조성하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이번 행사 참가비 전액(참가비 1만 원)은 라오스, 우간다 지역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사업에 사용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어린이마라톤 대회가 달리기를 통해 참가 아동들이 저성장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일찍부터 기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9-22일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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