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 화도진 전통문화역사 체험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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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0일 화도진공원 동헌마당, 사랑채 등 공원일원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화도진 전통문화역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도진공원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에게 내가 사는 지역의 역사를 체험활동을 통해 체득함으로써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3개 강좌로 ▲예절교육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전통예절 및 다례교실' ▲화도진이 설치될 수 밖에 없었던 구한말 시대 배경 등을 알아보는 '화도진 역사문화 체험교실' ▲치열한 경쟁 위주보다는 협동이 필요한 '전통무예 및 놀이체험교실'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아이들은 철릭이라는 조선시대 병사 복을 입고 벽돌로 진을 쌓고 화살, 대포 등 그 당시 무기도 만져보는 체험활동 및 전시관 관람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역사를 배워나갔다.
또한 다례체험에서는 평소 동적이던 아이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예절을 배우고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하고 전통무예 택견과 제기 만들어 차보기 등 여러 전통놀이체험을 하며 넓은 마당에서 한껏 뛰놀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강좌는 역사적 배경을 지닌 화도진공원에서 놀이를 통해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아이들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신나게 놀면서 배움의 기억을 쌓는 산교육장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도진 전통문화역사 체험교육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4회,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끝)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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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일 14:2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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