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Net] 광둥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 엑스포, 해외 기업 수백 곳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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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70201
(동관, 중국 2017년 9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9월 21일, 광둥 성 둥관에서 열린 2017 광둥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 엑스포(Guangdong 21st Century Maritime Silk Road International Expo)에서 56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600개가 넘는 업체가 문화 교류와 상업적 협력을 도모하고자 러시아산 꿀, 폴란드산 유제품, 베트남산 커피 및 스페인산 올리브 등 다양한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광둥이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인 이 엑스포는 4연 연속 개최됐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는 작년 전시 면적인 70,000 m2보다 증가한 100,000 m2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올해는 1,134개의 해외 전시업체가 참가했는데, 이는 전체 1,682개 전시업체 중 60%가 넘는 비중이다. 올해는 이란, 루마니아, 러시아 및 몽골에서 새로운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무역협회, China General Chamber of Commerce와 China Commerce Association for General Merchandise 등 여러 국가의 상공회의소, 그리고 월마트와 까르푸 같은 다국적 소매 대기업도 참가했다. 조직위는 올해 엑스포를 찾는 전문 바이어 수가 30,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엑스포는 한 개의 주제 전시와 6개의 전문 전시로 구성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광둥과 남태평양 섬 국가 간의 협력 및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의 성공적인 성과가 주제 전시에 추가됐다. 그 목적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광둥의 역할과 진전을 강조하고, 기업에 상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광둥 성 정보실 부국장 Wang Yongqing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해상 실크로드 주변국에 투자, 교류 및 협력 채널과 정보에 대한 완전한 접근성을 제공함에 따라, 지난 4년간 무역과 문화 교류를 위한 강력한 동력원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엑스포에는 139,000명이 방문했으며, 총 2,068억 위안 규모의 거래 700건이 성사됐다고 한다.
올해는 동관 시에 있는 광둥 현대국제전시센터에서 9월 24일까지 열린다. 이 엑스포는 해상 실크로드 주변 국가의 기반시설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와 협력 기회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동관의 첨단 기술 업체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전도 소개한다. 한편,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볼 수 있는 관광, 문화, 진미 및 농산물을 전시하고, 국제 건축 장식과 토목 기계를 시범 보이고자 6개의 전문 전시도 포함됐다.
자료 제공: 광둥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 엑스포(The Organizing Committee of Guangdong 21st Century Maritime Silk Road International Expo)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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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일 20:1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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