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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청, 사릉서 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사진 전시회 개최


문재청, 사릉서 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사진 전시회 개최 - 1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태영)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릉(思陵, 사적 제209호)에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16일 월요일 휴무) '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행사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릉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端宗)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잠들어 계신 곳이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보냈다 해 사릉이라는 능호가 올려졌으며 다른 조선왕릉과 함께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에서는 우리 고유의 자생 들국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 누구나 아름다운 왕릉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매해 가을 사릉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릉 관람로를 따라 전시된 감국, 산국 등 자생 들국화 화분을 비롯해 다양한 들국화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하며 아름답게 펼쳐진 들국화 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별도 신청 없이 국화차 꽃 따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꽃 따기 체험용 복주머니 4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국화는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으며, 감기·두통·현기증에 좋아 민간에서는 말린 꽃을 베갯속으로 사용하거나 차로 마시기도 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은 중국 명나라의 학자 이시진(李時珍, 1518년∼1593년)이 엮은 약학서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지인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사릉의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가을을 알리는 국화 향기를 느끼며 역사의 단편을 떠올려 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13일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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