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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2017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개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재춘) 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는 오는 21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7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송중)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13개 시·도 교육청, 전국 방송중 교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학예경연대회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송중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함양시키고자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무대를 맞이하는 본 학예경연대회는 전국 방송중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경연의 장이다.

전국 방송중 16개교에서 550여 명의 재학생 및 교사들이 학교별로 합창단을 구성해 경연을 펼치며 200여 명의 응원단 및 특별공연 참가자도 참석해 경연대회의 흥을 한껏 돋을 예정이다.

이번 학예경연대회는 전국에 소재한 방송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중학교는 만학도 방송중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본교 재학생 7명이 꽹과리, 색소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로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음색을 뽐낼 예정이다.

순천연향중학교는 교무부장 선생님이 반주자로 직접 참여해 사제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수원제일중학교는 대회 참가하는 28명의 학생이 2회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연습에 매진해 학예경연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대회는 낮 12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경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천안소년소녀합창단과 육군 32보병사단 군악대를 초청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송중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원주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야생화 연극단이 뒤늦게 꽃피운 배움의 꿈에 대한 내용으로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이 종료되면 심사를 통해 대상(1팀) 및 지도교사(1명)에게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2팀)·은상(4팀)·동상(6팀)·장려상(3팀) 및 각 팀 지도교사(15명)에게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이 수여된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이 있어야 하는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설립된 공립 중학교로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 학력취득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내년에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 지역에 각 1개교씩 총 3교가 개교한다.

내년에 신설되는 학교는 주성중(충북 청주), 천안중(충남 천안), 포항중(경북 포항)이다.

이로써 2018년도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방송통신중학교가 설치돼 운영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재춘 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방송중 학생들이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준비한 뜻깊은 축제의 장이다"며 "이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19일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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