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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잡지 창간호 전시회 열어

제천시립도서관, 잡지 창간호 전시회 열어 - 1

제천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제천시립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잡지창간호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잡지, 문명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구한말(198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 120여 년간의 한국잡지 100년사를 제1기부터 10기까지 나누어 연도별 잡지 창간호를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장, 최명칠 한국잡지협회 이사, 김원혁 한국잡지협회 이사, 정기홍 시립도서관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대죠선독립협회회보'부터 최초의 문예동인지인 '창조(創造)', 최초의 여성잡지 '여성계(女性界)' 등 그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대중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잡지의 창간호 원본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잡지는 ▲제1기 태동기의 대죠선독립협회회보, 소년, 가뎡잡지 ▲제2기 무단정치 시기의 학지광, 아이들보이, 유심 ▲제3기 문화정치표방 시기의 개벽, 삼천리, 소년중앙 ▲제4기 청색지, 문장, 박문 ▲제5기 해방초기는 신태양, 문예, 파랑새 ▲제6기 사상계, 새벗, 희망 ▲제7기 아동문학, 신동아, 문학과지성 ▲제8기 한국인, 실천문학 ▲제9기 우먼센스, 역사와현실 ▲제10기 프린팅코리아, 우먼라이프, 선진한국 등이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호 잡지는 시대 정신과 고뇌가 반영된 첫 작품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제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광영 한국잡지협회장은 "삼한시대 축조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 의림지가 있는 제천에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잡지를 통해 관광도시 제천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20일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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