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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구절벽시대 전문가에게 듣는다

강원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에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인구절벽시대, 강원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역소멸시대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구는 시장의 규모를 결정하는 생산자이자 소비자이며 정치적 결정의 가장 큰 이해관계자로 인구의 감소·증가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나라 인구의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있다고 보며, 인구문제를 국가 전체의 아젠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안을 격상시켜서 전체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창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인구학이 보여줄 '정해진 미래'의 모습과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정해진 미래'는 어떻게 펼쳐지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인구 절벽시대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의 삶을 위해 인구학적 관점에서 지혜를 모아나가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우리 도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는 미미하다"며 "이번 특강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대안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강원도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23일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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