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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점자 주민등록증 발급 적극 홍보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시각장애인들이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각장애인용 점자 주민등록증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점자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 앞면에 투명 점자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주민등록증이 신용카드, 복지카드 등 여타 카드와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이 구분하기 어려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사물인식이 어려운 중증시각장애인(1∼3급)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4급 이하 장애인도 신청할 경우 발급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동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존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전국 읍·면·동에서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점자 주민등록증이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발급을 독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0-23일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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