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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가출예방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대학수학능력시험(11.16.) 즈음한 오는 17일까지 전국 41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가출예방 및 거리배회 청소년 긴급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수능일 전후 청소년들이 그간 쌓인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해방감을 만끽하고자 할 때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연 6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계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전문상담사들이 전용 이동 버스('이동 청소년쉼터')와 거리 외부 부스를 중심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나 가출징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지역 순찰을 통한 청소년비행 예방, 청소년 고민상담, 거리배회 및 가출징후 청소년의 발견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청소년쉼터 입소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교육·근로권교육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과 향수 만들기·네일아트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여름 휴가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해 연간 800여 명의 가출청소년에게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배회 청소년 3만여 명을 지원해 왔다.

또한,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1388), 문자상담(#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내년에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전문 인력이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가출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능일 전후에 전국 청소년쉼터 등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구호 및 지원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15일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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