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1

도심 중앙에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해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조성하는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의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가 나왔다.

제천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구 동명초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한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송만배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추진위원장 및 위원, 대상지 인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발표자 임영택 박사)은 연구개요, 예술의 전당 건립 여건 분석, 기본 구상,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타당성 검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한 보고 자료에 따르면 시의 일반·문화예술 현황과 공연장 사례 조사를 효과적으로 분석한 결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요구 증대, 고급 문화예술 향유 기반 시설 부재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 요구, 침체하고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선 도심에 일자리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본 구상은 충북도의 단양, 강원도의 태백, 정선, 영월, 평창 경북의 봉화 지역 등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객석 1천200석에 지상 3층 지하 3층 건축면적 4천㎡, 건축 연면적 1만5천575㎡, 주차장 255대 규모로 지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총 사업비 약 48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260억 원)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별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관리는 운영의 효율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탁경영이 필요하나 시 여건상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직접 운영하는 방안으로 분석했다.

또한, 건립 타당성을 재무적(순수 현금 흐름), 경제적(사회적 편익 고려), 정책적 측면으로 검토한 결과 재무적 타당성을 제외한 나머지 타당성이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2천256억 원, 수입유발 효과 33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364억 원, 취업유발 효과 3천829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은 사업적으로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덧붙여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제천시를 문화적 수부도시로 하는 중부내륙권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현재 쇠퇴하고 있는 제천시 원도심을 문화와 문화 관련 산업이 어우러진 활력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미래 비전을 반영한 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 보고를 토대로 추진위원회와 함께 면밀한 분석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끝)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1-16일 13:59]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