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청 '제3회 교사학습공동체 수업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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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5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교사학습공동체 세미나(이하 PLC)'를 개최했다.
이번 PLC 세미나는 초등과학교원연구회, 초등사회교원연구회에서 중심이 돼 개최했으며 교원 및 전문직 200여 명이 참가했다.
PLC 세미나는 2015년부터 자발적인 교사들의 연구회 모임인 초등교원연구회원들을 중심으로 교사의 전문성 개발에 대한 필요성에서 출발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과와 과학교원연구회가 동시에 개최돼 선생님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과학과 PLC 세미나는 초등과학과교원연구회(회장 강동초 교장 김원식)가 주축이 돼 초등과학교육과 학생들을 꼬마과학자로 만들기 위한 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과학과 PLC 세미나 1부에서는 제주대학교창의거점센터 담당 교수인 제주교대 박남제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변화와 미래창의교육 리더십(과학교육의 방향)'이라는 부제 아래 변화하는 시대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지도의 방향을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년별 미래 창의 교육 선도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해 우리 선생님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산업, 21세기가 요구하는 교육 3.0 모델에 따른 교사 교육의 전환에 대해 교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과학과 수업 우수교사들을 중심으로 세 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수업시연 활동과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교수-학습의 과정을 함께 경험해 보게 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한 분 임별로 3명의 '수업나눔교사(과학과 수업연구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초등과학수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화의 폭을 넓혔다.
사회과 PLC 세미나는 '초등사회과에서 바라본 독도'라는 주제로 초등교사들에게 독도 교육의 가치발견을 통한 국가 정체성 확립과 독도수업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1부는 '독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송언근 교수가 독도를 통한 영토 교육의 의미와 독도 교육 방안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2부 시간은 초등사회과교원연구회 소속의 패널팀과 100여 명의 초등교사가 수업 Talk 나눔에 참여해 사회과 수업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 자료집에는 독도교육실천교사동아리 소속 교사의 '독도 교육 수업 사례' 6편과 사회과 연구교사들의 '사회과 수업레시피'30편을 공유해 세미나에 참여한 교사들뿐만 아니라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어서 더 의미를 더했다.
초등사회과교원연구회 신경식 회장(대구강북초 교장)은 "이번 세미나가 초등교사들의 독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과를 통한 독도수업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교사가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서정하 과장은 '이번 PLC 세미나를 통해 초등과학교육과 사회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시간이 됐으며 교원들이 주축이 된 PLC세미나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율적으로 연구하는 풍토 조성이 정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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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일 10:39]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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