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금농가 CCTV 통합관제 14곳 설치·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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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가금농가 14곳에 출입차량 번호 판독용 CCTV 14대를 설치 완료하고 20일부터 도내 첫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가장 피해가 큰 산란계 및 종오리 농가와 과거 AI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설치된 CCTV는 진천군청 내부에 있는 'U-진천 CCTV 통합관제센터'로 통합해 24시간 실시간 관제할 계획이다. 축산농장의 소독 여부와 출입차량 통제 등 24시간 모니터링 실시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금농가 CCTV 설치는 방역을 담당하는 산림축산과와 통합관제를 담당하는 회계정보과가 협업을 통해 도내에서 가장 선제로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평창동계올림픽 등 큰 행사가 있는 2017∼2018년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리 농가 전체 50호 중 34호에 대해 휴지기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류 전체농가에 대해 자체 방역교육을 하고 민관합동 방역협의회를 통해 구제역, AI 차단방역 및 대처방안 등을 협의하는 등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
출처 : 진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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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일 09: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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