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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열린 어린이집' 91곳 지정

대구시는 전체 어린이집 1천465개소 중에서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91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그 중 평가 점수가 높은 4개소는 복지부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추천해 지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어린이집 불신 해소를 도모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의 모습을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총 9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됐으며 그중에 민간 어린이집 2개소(북구 대교어린이집, 달서구 아가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1개소(수성구 아가잼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중구 동막어린이집) 등 총 4개소가 보건복지부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추천·지정됐다.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12월 전국 지자체가 지정한 열린 어린이집 중 100개소를 지정해 현판배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려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평가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부모를 위한 보육 참관실, 보육실 내부를 볼 수 있는 창문 등 '공간 개방성' ▲어린이집 정보공개 포털(http://info.childcare.go.kr) 등 '정보 공개성'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SNS 등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도'이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부모 개별 상담, 부모 참여 프로그램, 부모 만족도 조사 등 '부모 참여도' 등이다.

올해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1년 동안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 선발 가점 부여 등 각종 지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자체형은 2017년 11월 1일부터, 복지부 우수형은 2017년 12월 1일부터 지정 기간이 시작됐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이 활성화돼 대구시의 보육환경이 더욱 투명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4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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