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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현장실습생 보호'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목) 오전 10시 시 교육청에서 서울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관련해 학생 안전 및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현장실습 중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이민호 군이 사망하는 등 현장실습과 관련한 학생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실습 학생의 안전과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보다 강화된 보호 체제 구축 및 예방 대책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현장실습제도 운영 유관 기관 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활동 방안을 마련해 실제적인 학생 보호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시는 신고 상담 핫라인(120) 개설·운영 및 상담 인력 배치,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지원, 현장실습 업체 대상 노무 컨설팅, 우수 사업장 발굴 제공, 취업 희망 학생 대상 구직활동 지원, 직업진로 멘토스쿨 운영 및 노동 인권 교육 실시를 시행한다.

또한, 기관 간 협의회 정례화 및 상시 협력 체제 운영 등을 맡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실습 업체 대상 근로감독, 우수 사업장 발굴 제공, 취업 희망 학생 대상 구직활동 지원, 현장실습 업체 대상 노무 컨설팅, 기관 간 협의회 정례화 및 상시 협력 체제 운영 등을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장 실태조사 및 학생 설문조사, 노동 인권 교육 강화(사이버 연수 및 집합 연수), 교육청 단위 실습업체 점검(노무사 위촉, 총 4단계 점검), 직능별 기업협의체 구성·운영(17개 산업 분야), 실습생 조기 복귀 지원(복교 선택권 보장)을 시행한다.

더불어 기관 간 협의회 정례화 및 상시 협력 체제 운영 등을 맡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전문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학생의 안전과 노동 인권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학생 보호 방안의 질적 제고 및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서울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4일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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