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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복지부 '장애등급 개편 3차 시범사업' 우수기관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재원 인센티브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장애등급 대신 개인의 욕구와 특성, 사회·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평가를 실시한 이유는 장애인의 신체 기능 및 손상 정도 등 의학적 판정에 근거한 기존의 장애등급 분류 기준으로 인해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그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체감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장애인이 복지관과 지역장애인단체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읍·면·동 시군구 기본형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뒤 관내 등록 장애인 1만1천여 명에게 등급에 상관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토록 주간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장애인을 위한 야간순회 서비스 및 보행훈련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동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변경된 사직동과 월산동, 월산4동, 효덕동 등 4개 동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위험군 장애인 218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법적 테두리 안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새롭게 발굴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2019년에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2년 희망복지 지원단 평가 최우수 등 보건복지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4일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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