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스탬프코스 수료자 790명, 관광 알리미로 위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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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시 관광협회(회장 윤현)와 공동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 사업을 종료하고 총 64개소 관광 스탬프코스 중 30개소 이상 방문을 완료한 시민 790여 명을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한다.
1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비슬홀)에서는 완료자 중 200여 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국악 및 뮤지컬 공연), 위촉장 수여, 참여자 소감발표, 경품추천 등 다양한 시민참여 축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은 대구대표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방문을 확인·기념하는 관광 활성화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5개 권역 64개소(도심권 13, 팔공산권 9, 낙동·비슬산권 17, 수성·가창권 11, 경북 14)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에 60개소로 운영되던 스탬프코스에 경북의 영주, 문경, 경산 등 '대한민국 테마10선' 선비문화 지역 등과 연계한 경북 대표 관광명소 3개소와 대구 신규 관광명소 1개소(송해공원)를 스탬프코스에 추가해 방문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완료자 총 791명 중 남자는 361명, 여자는 430명이고, 국적별로는 내국인 714명, 외국인 77명, 나잇대별로는 13세 이하 188명, 14세∼19세 25명, 20세∼30세 104명, 31∼50세 319명, 51세 이상은 134명(미게재 21)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료자가 270여 명이나 증가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그중 484명은 가족 단위 참가자로 스탬프 트레일이 가족 단위 대구여행에 최적의 이벤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스탬프 트레일에 참여한 일본인 이시바시 세이치 씨는 "스탬프 트레일을 이용한 대구관광에 3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33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스탬프 책자를 홍보해 함께 대구관광을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관광 스탬프 트레일은 스탬프를 찍으면서 대구의 관광명소들을 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서구에 살며 세 아이(현경, 현진, 도현) 엄마라는 이선영 씨는 "대구에는 가볼 곳,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없다고 항상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그런데 스탬프 트레일 여행을 하면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같은 역사적인 관광지부터 대구과학관처럼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관광명소까지 다양한 대구의 관광명소를 알게 돼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더욱이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 즐기니 스탬프 트레일이 우리 가족에게는 건강과 추억을 함께 선물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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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5일 17: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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