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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유중, '3학년 학생 모두 참여' 창작뮤지컬 공연 개최

서울 선유중, '3학년 학생 모두 참여' 창작뮤지컬 공연 개최 - 1

서울시 선유중학교(교장 이우용)는 3학년 모든 학생(6개 반 166명)이 참여하고 무대에 서는 '제3회 학급창작 뮤지컬 발표회'를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영교회(영등포구 영중로)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 관내 선유중학교는 협력종합예술활동 사업의 하나로 이번 발표회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약 200여 명을 비롯해 전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이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역점사업으로서, 중학교 3년 중 최소 1학기 이상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이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종합예술활동에 역할을 분담해 참여하고 발표하는 학생중심의 예술체험활동을 의미한다.

매년 학년 말 전환기가 되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는 상급학교 진학, 입시 등으로 정상적인 교실수업이 어려워 주로 외부 관람, 견학 위주의 일회성 또는 단편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선유중학교는 2015년부터 학년 말 전환기를 활용해 학급 창작뮤지컬 발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뮤지컬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학급별로 38시간씩 수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학급대본작성에서부터 배역, 연습, 리허설, 발표대회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생회가 주관하도록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Change Up(3학년 1반), 소나기(3학년 2반), 너의 세포가 보고 싶어(3학년 3반), 주변인(3학년 4반), 너는 오늘(3학년 5반), 우리 쌍둥이인데요? (3학년 6반) 등의 창작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주관한 백상준 선유중 학생회 회장은 "이번 학급뮤지컬을 완성하기까지 학년 초부터 많은 용기와 단합이 필요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중학교 3년 생활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회를 말했다.

이우용 선유중 교장은 "아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끼를 발굴하고 맘껏 발산함으로써 협력적 인성, 감수성, 협업 등 미래핵심역량을 자연스레 체득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場)으로도 효과가 매우 커서 계속 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5일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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