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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내 최초 국제학교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창원시, 도내 최초 국제학교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 1

경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7개 기관은 경제자유구역 내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에 경남 도내 최초 창원 국제학교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국제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더 좋은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천만 불(200억 원)의 외국인투자와 국·도·시비 200억 원을 지원해 설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영국 로얄러셀스쿨은 영국왕실이 후원하는 학교로 1853년 설립된 164년의 역사 깊은 학교이며 2016년 영국 ISI(Independent Schools Inspection: 교육기관 평가)에서 9개 영역 전 부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명문학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최위승 (주)진해오션리조트 명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국 측에서는 로얄러셀스쿨코리아 로널드 리처드 해든(Ronald Richard Haddon) 대표, 외국 교육기관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크리스토퍼 존 허친슨(Christopher John Hutchinson)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얄러셀스쿨코리아(창원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로얄러셀스쿨코리아(창원국제학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내 5만6천515㎡의 부지에 학교건물, 기숙사, 체육관 등에 2천만 불을 외국인이 직접 투자해 유치원, 초·중·고 교육과정(K-12), 80학급 규모에 2천28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창원시 지역에 설립되는 국제학교는 다른 지역의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설립이 가능한 외국 교육기관이다.

정원의 70%는 외국인 임직원 자녀 및 해외의 유학생을 유치할 예정이며 정원의 30%는 국내 학생 모집이 가능하다.

내국인 학생 입학자격에는 특별한 제약사항이 없어 전국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1년에 외국인학교 설립으로 추진되다가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아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다 올해 초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외국인투자자 확보와 경상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개발공사, (주)진해오션리조트 등 관계 기관들의 공동 노력으로 해외 명문 교육기관 유치성과를 거뒀다.

학교가 들어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공항 등 물류 인프라의 확충과 인근 국가와의 연결성, 그리고 조선·기계·자동차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있는 탁월한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자랑한다.

이에 최근 미국 유력 투자유치전문지인 'SITE SELECTION'이 뽑은 '2017년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영국의 명문학교 로얄러셀스쿨이 창원국제학교로 설립되면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양성이 기대되는 만큼 우리 시는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 창원국제학교가 조속히 설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5일 13: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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