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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농업공무원, 장흥군서 버섯산업 희망을 찾다

아프리카 우간다 농업공무원, 장흥군서 버섯산업 희망을 찾다 - 1

아프리카 우간다 농림축산수산부(MAAIF) 농업공무원 3명과 위즐리앤컴퍼니(주) 투자자문단 2명이 지난 14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간다에서 자국민의 신규 소득창출을 위해 장흥군의 표고버섯을 비롯한 주요 소득작물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간다 방문단은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도입 및 교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우간다는 인구의 약 73%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국가이나 낙후된 기술과 부족한 자재 탓에 해마다 농업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장흥군청을 방문해 농업현황과 지원사업 및 농산물의 브랜드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으로 이동해 지역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지역에 적합한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과 고부가가치 가공상품의 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서는 위즐리앤컴퍼니(주) 투자자문단을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도 가졌다.

우간다 측의 콘솔라타 아카요 팀장은 "장흥군이 지역 버섯산업의 육성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사업과 지원시책에 대해 놀랍다"며 "우간다의 버섯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교류 및 파트너십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간다 정부에서 기술지원에 대한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 장흥군의 농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12-15일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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